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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6. 15. 18:59

슬로푸드는 왜 GMO 반대하는가


슬로푸드국제협회는 홈피를 통해 GMO를 반대하는 이유를 다음과 같이 밝혔다. 슬로푸드국제협회는 간략하면서도 알기쉽게 정리한 이 글에서 GMO가 끼치는 다양한 폐해를 열거하고 지금바로 GMO의 거짓을 막기 위해 나서야 할 때라고 촉구하고 있다. 

- 국제슬로푸드한국협회



생물다양성

유전자조작작물은 대규모 농지를 차지하고 있고 집약적 단작 시스템과 연결되어 있어서 다른 작물 생태계를 없애버린다.  인간이 먹기 위해 한가지 작물만 재배하는 것은 미각은 물론이고 전통적인 지식과 식량안전도 저하시킨다.



 

독성 작물, 독성 토양

대부분의 유전자조작작물은 다음 가지 범주 중의 하나에 속한다. 화학제초제에 저항성을 갖거나 스스로 살충제를 생산하도록 조작된 것이다. 저항성 작물에 제초제를 사용하게 되면 시간이 흐를수록 잡초의 저항성이 발달하게 되고 이는 많은 제초제 사용으로 이끈다. 반면에 살충성분을 생산하도록 유전자조작된 작물은 해충은 물론, 나비 나방과 같은 화분매개 곤충에게도 해를 끼치는 독성물질을 생산한다.




기업의 지배

유전자조작 작물은 특허 승인된 작물로서 연구에서부터 종자 상업화를 위한 육종까지 유전자조작농산물의 단계를, 몬산토, 바이엘, 신젠타, 듀퐁 다우와 같은 몇몇 다국적 회사가 컨트롤 있도록 만든다. 유전자조작 종자의 특허를 가진 다국적 회사는 종자시장 대부분을 장악하고 있으며 제초제와 비료까지 생산한다.  



소농에의 위협

유전자조작작물은 농부 역할의 본질을 바꾸어버린다. 농부는 자신들의 씨앗을 골라서 개선해왔다. 유전자조작 종자는 다국적기업의 소유이고 모든 상업적 교잡종자와 마찬가지로 2세대 GMO 결실이 좋지 않아서 농부들이 이들 종자를 심을 때마다 구입해야만 한다. 뿐만 아니라 농부들이 비싼 로열티를 내지 않으면 이들 종자의 개량도 금지되어 있다.

더욱이 특허등록된 유전자조작작물들에 우발적으로 오염이 되기라도 하면 농부들은 거대 기업들의 소송을 감수해야 한다. 유채와 같은 작물의 꽃가루는  바람이나 매개곤충에 의해 쉽게 이웃 밭으로 날라간다. 미국에서는 특허된 농작물을 불법으로 재배하였다고 하여 몬산토, 신젠타, 바스프 그리고 듀퐁으로부터 소송을 당한 농민들이 수백명에 이른다.  식량주권과 식량안전, 지역문화와 지역경제의 보호, 경관의 보존과 지속가능성 등에 있어서 소농의 역할은 소비자뿐만 아니라 정부 그리고 과학자들에게도 더욱더 분명해지고 있다. 정부는 거대 비즈니스의 요구에 귀를 기울일 것이 아니라, 이들 소농의 농산물을 지지해야 한다.



 

음식문화

유전자조작농산물은 지역과 아무런 역사적 문화적 연결 고리가 없다. 예를 들어 이태리에서 농업과 음식 경제의 상당 부분은 지역 농산물의 정체성과 다양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아무런 역사성이 없는 익명의 농산물은 관광산업과 밀접히 연결되어 있는 시스템을 약화시킬 것이다.



 

건강과 안전

유전자조작농산물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아직도 거의 알려진 바가 없다. 그러나 최근의 연구는 유전자조작 농산물을 먹인 동물들이 건강 문제를 일으키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럽연합을 포함하여 세계의 많은 지역에서 유전자조작작물을 생산하는 회사들이 자신들이 만든 유전자조작작물에 대한 연구를 있음으로 해서 연구의 질과 데이터의 편향 등에 의문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기아

다국적기업은 유전자조작작물이 세계를 먹여 살릴 것이라고 약속한다. 그러나 20 전에 이들 작물이 시장에 나오기 시작한 이후 전세계적으로 굶어 죽는 사람의 수는, 종자 개발한 회사의 이익과 마찬가지로 늘어나고 있을 뿐이다. 아르헨티나와 브라질에서 유전자조작콩은 일상음식의 기본인 감자, 옥수수, 그리고 수수와 같은 에너지 제공 작물을 몰아내어왔다. 유전자조작작물의 대부분은 인간이 먹는 음식이 아니라 동물 사료, 섬유, 바이오연료를 목적으로 재배된다. 유전자조작작물은 생산성을 향상시키지 않았다. 미국 농무성의 자료는 유전자조작농산물 도입 이래 콩과 옥수수의 수확량은 전혀 증가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유전자조작작물이, 전세계에서 점증하고 있는 사회적 문제에 대처할 있을 거라고 기업들이 꾸준히 해오고 있는 약속은 신화이다. 이들 작물은 생물다양성을 축소시키고 경관을 오염시키며 소농의 미래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전세계 극빈층의 음식 안전을 위태롭게 한다. 유전자조작작물은 세계를 먹이지 못한다. 오히려 극소수의 무자비한 기업들의 손에 이익과 권한을 집중시킬 뿐이다. 지금이야말로 커다란 사기를 중단시켜야 때다.



 

출처 : ISAAA (International Service for the Acquisition of Agri-biotech Applications, 농업생명공학 응용을 위한 국제 서비스), Friends of the Earth, GM Watch

 

원문 : http://www.slowfood.com/what-we-do/themes/gmos/why-we-are-against-gmos-2/

 

Posted by 슬로푸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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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465999933 2016.06.15 23: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 블로그도 놀러오세요~

  2. 1466036381 2016.06.16 09: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글 감사

  3. 박재경 2016.06.16 1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의논을 나누고픈 자료를 보내고 싶은데, 가능하다면 메일 주소로 주고 받는 게 가능할까요?

  4. ㅇㅎㅇㅎ 2017.08.14 12: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글 잘 봤습니다.
    중간에 오류가 있어서 댓글 남깁니다.
    건강과 안전 부분에서 사진에 나와있는 실험은 세라리니의 실험인데요. 이 실험은 보통 실험을 할 때 필요한 충분조건을 완전히 갖추지 않은 완벽하지 않은 실험으로 많은 오류를 가진 실험입니다. 우선 실험군과 대조군의 수도 최소 100마리 이상씩 해야하지만 저 실험은 고작 한 군에 열 몇마리씩 밖에 두고 실험한 것 이구요 GMO의 먹이 비율도 엉망이였습니다 또한 종양의 크기가 25 (?)퍼센트까지 컸을 때는 실험을 중단해야하지만 일부러 실험결과를 과장하기위해 종양을 더 클 때 까지 실험을 계속한 것 입니다. 혹시 이 실험 말고 다른 실험의 예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