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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푸드이야기

원테쥔 교수의 농촌 혁명 원테쥔 교수의 농촌 혁명 2018년 2월 19일 카를로 페트리니 "세계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회 경제적 변화에 대처하기 위해 우리는 도시와 농촌 환경의 통합 작업을 해야 합니다. 이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농민 권리 제고, 지역 농업 진흥 및 지속가능한 농촌환경 등 3가지 원칙이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자본에 기반을 둔 정치 경제 모델에서 사람을 기반으로 한 정치 경제 모델로 이동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작년 9월 중국 청두에서 열린 제7회 슬로푸드국제총회 개회식에서 원테쥔(Wen Tiejun) 교수가 하였던 연설 중 가장 인상적인 부분이다. 선명한 이 비전은, 부상하고 있는 중국(세상의 중심국가라는 뜻)에 대한 새로운 감성을 잘 묘사하고 있다. 나는 운 좋게도 안렌(Anren)의 시골 마을을 .. 더보기
각국 정부, 식량부(Food Ministry) 설치해야 정부에 식량부를 설치하라 페트리니 회장 G7 장관들에게 촉구 "식량부 설립하고 효과적인 국제 협력 정책 펼쳐야" 2017 년 10 월 17 일 2017년 10월 15일 이탈리아 베르가모(Bergamo)에서 G7 농업장관회의가 열렸다. 다음은 카를로 페트리니 슬로푸드국제협회 회장이 이 회의에서 연설한 내용이다. 모두에게 아침 인사드립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중요한 회의에서 연설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의 작은 노력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농업은 인류의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고 그렇게 할 것입니다. 농업은 앞으로 닥칠 도전들을 해결하고 모든 구성원에게 합당한 삶을 보장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거나 아니면 우리 공동의 집을 파괴하거나 하는 점에.. 더보기
소고기;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온실가스만 문제일까? 소고기 :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온실가스만 문제일까? 2017년 10월 13일 자코포 기오네 소고기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소의 소화시스템으로 인한 메탄 가스가 세계 최악의 강력한 온실가스 방출 원인 중 하나라고 점차 인식되고 있다. 사람들이 더욱더 채식을 선호하고 붉은색 고기보다 흰색 고기를 찾으면서 소고기 생산을 “지속가능하지 않은” 생산이라고 딱지를 붙이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환경의 관점에서 모든 소고기가 똑같은가? 고단백 사료를 먹인 집중생산방식의 고기가 성장 속도도 늦고 더 많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풀로 먹이는 생산방식의 고기보다 더 해로운 것이 아닌가? 이 문제에 있어서 과학공동체는 어느 정도 분열되어 왔었다. 많은 보고서는 목초지를 이용한 소고기 생산이 탄소.. 더보기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음식이 할 수 있는 역할은 슬로푸드의 시선 불평등을 줄이기 위해 음식이 할 수 있는 역할은? 2017년 8월 24일 빌 에모트 BILL EMMOTT 브렉시트, 트럼프, 마크롱, 심지어 7월에 새로운 정당으로 7월 선거판을 휩쓸고 승리한 도쿄도지사 등 부유한 선진국의 정치적인 모든 지각변동의 뒤에는 불평등과 불의라는 두 가지 밀접한 이슈가 가로놓여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목격해 왔다.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너무나도 잔인하게 그 결함이 드러난 서방 국가에서 사람들은 자신들의 목소리가 전해지지 않고, 자신들이 속한 사회나 경제가 불공정하며, 자신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이 시스템이 조작되었다"고 느끼고 있다.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임무는 정치적 권리, 선거 자금 개혁, 교육 기회, 소득 분배, 사회 계층 이동에 대한 장벽, 최저 임금.. 더보기
수퍼마켓 선반에서 수입식품을 모두 없애버리면....??? 슈퍼마켓 선반에서 수입식품을 모두 없애버렸더니…!! 2017년 8월 25일 독일 슈퍼마켓 선반에서 해외에서 만든 식품을 모두 없애버리면 어떤 모습일까? 독일의 가장 큰 슈퍼마켓 기업인 에데카Edeka는 지난 8월 19일 토요일 함부르크 매장에서 한 가지 실험을 했다. 독일이 얼마나 수입품에 의존하고 있는지를 보여주고, 외국인혐오증에 대한 반대를 나타내기 위해서였다. 비어 있는 선반에는 “수입품 없는 선반이어서 비어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성이 없는 이 선반은 꽤 지루합니다.”라는 글들이 적힌 표시판으로 채워져 있었다. 스페인산 토마토, 그리스산 올리브 및 프랑스산 치즈는 이번 이벤트의 일환으로 이용이 불가능했다. 이 이벤트는 강력하면서도 꼭 필요한 반인종주의 메시지를 확실히 전하면서, 동시에 우리의 음.. 더보기
농업현장목소리 듣는 프랑스정부 농업과 음식 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프랑스 정부 2017년 8월 3일 프랑스 정부는 7월 20일, 2017년 8월부터 11월까지 석 달 동안 음식 시스템에서 활약하는 모든 주역들이 참가하는 공개 행사인 “The State of Food”(음식 현황)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전반적으로 위기에 처한 유럽 농업 모델의 문제를 풀기 위한 것인데 참여하는 모든 주역들이 같은 방식으로 위기를 분석하고 있지는 않다. 지난 10년 동안 프랑스와 유럽 농업은 반복해서 위기를 겪어왔다. 건강 위기(조류 독감, 청설병bluetongue, 돼지 독감 등), 닥쳐올 경제 위기, 농민 수의 지속적인 감소와 해마다 300명의 농부가 자살하는 프랑스의 사회 위기가 그것이다. 동시에 30년 전 광우병이 발생한 .. 더보기
2017 슬로푸드국제총회 중국에서 꿈꾸는 변화의 날개짓 2017 슬로푸드국제총회 "나비 효과" 이론이라는 정교한 이론 중 하나에 따르면, 나비의 아주 작은 날개 짓이 지구 반대편에 허리케인을 직접 일으킬 수 있다고 한다. 달리 말해, 초기 조건의 미세한 변화만으로도 시스템의 장기적인 행동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문제의 "나비"가 중국이라면 그 파괴력은 응당 엄청날 것이다. 인구가 약 14억 명으로서 인도를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이기 때문이다. 어떤 관점에서든, 중국과 관련된 숫자는 인상적이며, 좋든 나쁘든 간에 이 거대한 국가의 경제, 사회, 에너지 및 생산정책의 변화는 세계 다른 나라에 도미노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중국이 갖고 있는 엄청난 미식 문화 그리고 동식물 다양성의 유산, 그리고 .. 더보기
"우리가 그물이다" 2017국제슬로피쉬페스티벌 둘러보기 8번째 슬로피쉬Slow Fish행사가 5월 18일 목요일부터 5월 21일 일요일까지 이태리 제노아 포르토안티코에서 열린다. 슬로푸드국제협회와 리구리아주 정부가 물고기와 해양 생태계를 위해 주최해 오고 있는 이 행사는 음식의 즐거움과 해양생물다양성 보호를 연계하고 있다. 행사 입장료는 무료! 이번에 열리는 ‘Slow Fish 2017’에는 한국을 비롯, 호주, 콩고, 덴마크, 에콰도르, 프랑스, ​​아일랜드, 이탈리아, 일본, 모로코, 네덜란드, 러시아, 세네갈, 스페인, 스웨덴, 튀니지 , 우간다 및 미국 등 많은 나라들이 델리게이트로 참여한다.이 행사의 진정한 주역은 어업 공동체, 생물 학자, 요리사, 소비자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슬로피쉬 국제네트워크이다. 이들은 복잡한 바다 세계를 이해하고 해양 자원.. 더보기
2016년 슬로푸드국제협회 결산 2016년 슬로푸드국제협회 결산 2016 12월 27일 세계의 많은 부분에서 슬로푸드2016은 거대한 변화와 커다란 도전의 해였습니다. 조직의 주력 행사인 테라마드레 살로네델구스토가 처음으로 야외에서 개최되어 이태리 토리노의 거리, 공원 및 광장 전체에 퍼져 나갔습니다. 지역 언론에 따르면 5 일 동안 50 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참가하여 2014 년 행사 참가자 수의 두 배에 이르렀습니다. 세계 각지에서 7 천명의 대표단이 참석했으며 함께 거리로 나가 테라마드레 퍼레이드을 하면서 모든 도시와, 실제로 온세계의 모든 사람들에게 좋고, 깨끗하고 공정한 음식을 제공하자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카리냐노 극장(Carignano Theatre)에서 5 천 명이 참석한 일련의 회의에서 생태학, 도시 농업, 토지수탈,.. 더보기
슬로푸드의 새로운 여행 제안 - 슬로푸드 트래블 슬로푸드의 새로운 여행 제안- 슬로푸드 트래블 슬로푸드 국제협회는 오스트리아 카린시아(CARINTHIA ) 지자체와 협력하여 슬로푸드 트래블(Slowfood Travel)이란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2016년 봄, 카린시아 서쪽의 게일탈과 레사크탈 계곡이 세계 최초의 슬로푸드 트래블 여행지로 지정되면서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여행지나 여행자 모두에게 기쁨을 주면서, 음식의 가치를 높이고, 지역의 경관과 종다양성을 보호하며 전통음식 문화 유산을 이어가게 하고 있다. 세계 최초의 슬로푸드 트래블 여행지가 된 오스트리아의 카린시아. 이곳을 둘러보는 여행은 계곡과 거기 사는 사람 그리고 그들의 음식을 만나러 가는 여행이다. 전통 음식 생산자들을 만나고 전통 지식과 옛 수공기술을 접하게 되는 여행..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