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30 13:16

정부에 식량부를 설치하라 

페트리니 회장 G7 장관들에게 촉구

"식량부 설립하고 효과적인 국제 협력 정책 펼쳐야"


2017 10 17



2017 10 15 이탈리아 베르가모(Bergamo)에서 G7 농업장관회의가 열렸다. 다음은 카를로 페트리니 슬로푸드국제협회 회장이 이 회의에서 연설한 내용이다.




모두에게 아침 인사드립니다. 초대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중요한 회의에서 연설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저의 작은 노력이 도움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농업은 인류의 미래에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고 그렇게 것입니다. 농업은 앞으로 닥칠 도전들을 해결하고 모든 구성원에게 합당한 삶을 보장할 있는 능력이 있다는 점에서 그리고 환경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거나 아니면 우리 공동의 집을 파괴하거나 하는 점에 있어서 그러합니다.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미래의 주요 추세 하나라고 생각되는 것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 시골에서 도시로 많은 사람들이 점점 이동하게 것입니다. 수년 동안 지속되어온 현상이지요. 이러한 이농은 세계의 모든 면에 영향을 미치고 있고 주로 젊은이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이제는 농촌 생활을 꿈꿀 가능성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는 커다란 문제입니다. 농업 생산의 관점에서 보아도  도시 지역의 사회적 지속성 측면에서 보아도 그렇습니다.  도시 지역에선 식량 사막이 만들어지고 게토로 변할 위험이 있습니다.





이러한 현상에는 가지 주요 원인이 있습니다.


지난 동안 음식은 가치를 잃어 버렸고 시골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경제적 보상은 최소한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농업이라는 직업이 호소력과 사회적 지위를 상실하고 있는 것입니다. 시골 지역에서의 삶의 질은 21세기 젊은이들의 기대와 전망에 이상 부응하지 않습니다. 젊은이들은 세계화의 맥락에서 성장해 왔고 매우 다양한 기회와 전망을 그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가지 요소를 완전히 해결하면서 추세를 되돌리려면 새로운 형태의 농촌 건설을 추진해야 합니다한편으로 지역의 특성을 존중하면서, 다른 한편으로는 결코 구속될 수도 없고 구속되지도 않아야 하지만 아직은 거부되고 있는 근대성과 일치해야 합니다. 오히려 우리는 이를 조절할 있습니다.


그러므로 제적인 대응책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부분적으로는 최근 동안 음식 공급 체인에 있어서 점진적이고 명백히 막을 없는 힘의 집중을 목격해 왔는데, 극소수의 초국가적 주체들이 종종 단일 정부의 개입을 좌지우지할 정도로 자금을 소유하면서 궁지로 몰고 있다는 점에서 그러합니다. 저는 '농업 정책'보다 새로운 음식 정책이란 용어를 선호합니다. 이러한 새로운 음식 정책은 지역 경제와 조화를 이루고 지역 경제를 지원해야 합니다. 깨어지기 쉽고 함께 일할 도구가 부족한 위대 유망주들에 맞서. 이제는 여기 계신 분들의 정부에 대해 음식 문제에 완전한 정치적 존엄성을 부여하고 결과로 음식과 관련된 모든 복잡한 문제를 다룰 특별한 식량부를 설치하라고 압박을 가할 때입니다. 오늘 G7 회의를 대표하는 5 국가의 책임 장관 직함에 농업이란 단어와 음식이란 단어가 함께 표시되어 있군요(독일에서만 '농업'보다 '음식' 먼저 나옵니다).  그러나 음식은 생산 활동의 단순한 부록으로 있을 것이 아니라 이제는 음식에 새롭고 더욱 중심적인 역할을 부여해야 필요가 있습니다. 음식을 생산규모로만 한정해서는 됩니다. 반대로 경제, 건강, 문화 그리고 교육과 관련 있으면서 영향을 미칩니다. 부처들이 일하는 겪는 한계들은, 음식이 요구하는 포괄적이면서 부처의 경계를 넘나드는 활동에 필요한 도구들을 갖지 못하도록 가로막고 있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이러한 새로운 행정 패러다임이 기반을 있고 그렇게 해야만 하는 것도 농업에 있습니다.



실제로 진정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것은 정치입니다. FAO 스스로 최근 보고서에서 지적했듯이, 진정한 부는 중소 규모 농민의 수가 얼마나 되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였습니다. 이들이 세계 대부분의 식량 안보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받아들인다면 목표는 우리가 식민지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이러한 중소농업을 구식의 농업이 아니라 오히려 환경에 대한 존중과 공동체의 존엄성 그리고 모든 이를 위한 미래에 중심을 근대성의 대안적 모델로 생각해야 합니다.



생산의 집중화 표준화는 음식을 지역에서 벗어난 글로벌 상품으로 바꾸는 요인이고 환경에 엄청난 해를 입히고 지역 생산물의 덤핑을 유발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우리는 젊은이들이 자신의 고장에서 적극적이고 보람 있는 역할을 있는 기회를 파괴하고 있습니다여러분들이 여기서 대표하고 있는 나라들을 포함하여 세계의 모든 지역에서 이러한 일들이 사실이라면, 영양실조와 굶주림이 만연한 지역(FAO 수치에 따르면, 영향을 받는 사람들의 수는 8 1 5백만 명이다)에서는 이러한 문제가 증폭이 되고 비율이 극적으로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므로 정부의 원조와 개발 지원 정책이 이러한 기본 상황을 무시할 없다는 것은 자명합니다그렇지 않으면, 어떤 행동을 취하더라도 겉으로는 효과적으로 보일지 모르지만 선박에 구멍을 코르크마개로 막는 식에 지나지 않을 것입니다.



음식의 가치를 회복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목표는 생산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살도록 해주는 고귀한 것입니다.



결코 존재하지 않았던 영광스러운 과거를 갈망하는 후퇴에서 벗어나, 이들 중소농업에 세계 네트워크에서의 역할이 보장되고 높은 수준의 농업 서비스에 새로운 하이테크 도구를 사용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이들 중소규모의 지역 공동체는 세상과 연결된, 특히 사회적으로 활발하고 경제적으로도 가치 있는 지역 발전의 성공적인 새로운 패러다임이 있을 것입니다. 여기에 최고 수준으로 대표되는 정치가 수많은 지역 공동체를 보호하고 방어 하게 되기를 저는 희망합니다. 정치는 단일 국가에만 국한되지 않고 포괄적인 접근 방식을 택함으로써 그렇게 것입니다. 현재 그들을 죽이고 있는 세계 시스템에 대한 대안으로서 형제애적인 협력의 새로운 논리를 촉진하게 것입니다.



주요 국제 조약에 구체화된 고전적 의미에서의 자유 교환의 개념은 종종 대규모 경쟁에서 경제적 법적 도구가 없고 보살핌과 헌신으로 대우받아야 지역 시스템의 취약성을 고려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스스로에게 묻어야 질문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역 경제의 위축을 피하는 그러한 방법으로 탄력적으로 적용되는 자유 교환의 개념이 있을 있는가교환이 정말로 자유롭기 위해서는 참여한 모든 사람들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필요가 있지 않을까그리고 정치가 아니라면 누가 또는 무엇이 평등한 기회를 보장할 있는가?



결론적으로 앞으로 우리가 맞닥뜨릴 과제는 복잡하지만 동시에 흥미 진진한 과제라고 생각합니다그러나 1세계의 경제가 개발도상국에 무언가를 돌려주기 위한 조건을 만들 때에 유익할 것입니다저는 그러한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사실, 나라들의 대다수가, 어쩌면 이들 모든 나라가 식민지주의의 흉터를 여전히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린다면 잘못일 겁니다. 식민지주의는 처음에는  착취적인 신식민지주의로 대체되었다가 이어서 약탈적인 세계 경제로 대치되었습니다. 더욱이 오늘날 우리는 기후 변화의 최악의 결과를 겪고 있는 사람들이 자연계의 악화에 대해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는 바로 사람들이라는, 너무나 어리둥절하고 극적으로 역설적인 모순을 목격하고 있습니다.  오늘 자리와 같은 국제적인 모임이 해야 하는 일이 균형을 바로잡는 일입니다.



우리가 이러한 과정에 대해 개인적으로 책임을 지지 않는다 하더라도, 소위 북반구의 주민이자 대표자로서 우리는 도덕적 무게와 부담을 느끼지 않을 없습니다.




어떤 기준으로든 공공 정책은, 식량이라는 측면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만, 기본 시나리오에 대해 완벽하게 분명해야 합니다부분적으로, 우리가 좋아하든 좋아하지 않든, 음식에 관한 의문이 우리의 개인적인 삶과 일상적인 활동과 강력하면서도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점점 희박해져 가고 있는 수자원과 식량자원 통제를 두고 벌어지는 갈등과 폭력으로 인한 이주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입니다. 이처럼 깊이 뿌리 내린 문제를 다루는 것은 수사학이 아니라 평화의 진정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입니다. 이는 자선도 아니며 이타주의도 아닙니다. 우리가 호혜와 연대에 기반한 새로운 형태의 공존을 효과적으로 이룩할 있다면 우리의 공동체는 더욱 나은 삶을 누리게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Posted by 슬로푸드코리아

댓글을 달아 주세요

2017.10.17 13:52

소고기 : 지속가능성에 있어서 온실가스만 문제일까?

 

2017 10 13  자코포 기오네



소고기 생산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은, 소의 소화시스템으로 인한 메탄 가스가 세계 최악의 강력한 온실가스 방출 원인 중 하나라고 점차 인식되고 있다. 사람들이 더욱더 채식을 선호하고 붉은색 고기보다 흰색 고기를 찾으면서 소고기 생산을 지속가능하지 않은생산이라고 딱지를 붙이고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그러한가? 환경의 관점에서 모든 소고기가 똑같은가? 고단백 사료를 먹인 집중생산방식의 고기가 성장 속도도 늦고 더 많은 면적을 필요로 하는 풀로 먹이는 생산방식의 고기보다 더 해로운 것이 아닌가?



이 문제에 있어서 과학공동체는 어느 정도 분열되어 왔었다.  많은 보고서는 목초지를 이용한 소고기 생산이 탄소격리(탄소격리는 대기중의 이산화탄소를 토양 등에 고정시키는 것을 말함)와 같이 환경에 유익한 영향을 준다고 하고 있지만 반대의 연구 결과도 있다. 축산에 있어서 곡물과 고단백에 기초한 급식이 가장 효율적이며 환경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이 맥락에서 옥스포드대학 (Oxford University) 연구센터에 소속된 식량기후네트워크(Food Climate Research Network)는 최근 풀을 먹이는 소고기 생산은 환경에 해를 끼치지 않는다는 새로운 보고서 사료급식과 혼돈”(Grazed and Confused)을 발표했다.




"풀을 먹인 소고기와 유제품으로 바꾼다고 해서 기후 문제를 해결하지는 못한다. 축산물 소비를 줄여야만 가능하다.” 고 이 보고서의 저자 중 한 명인 애버딘 대학 피트 스미스는 말하고 있다.


슬로푸드는 육류 특히 소고기가 환경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식품 중 하나라는 사실을 알고 있지만(축산 농가는 전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14.5%를 차지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풀을 먹이는 사육방식과 집중적 사육방식의 차이를 평가하는 데 있어서 온실가스만을 놓고 지표로 고려하는 것은 충분하지 않으며 오도의 위험도 있다고 믿고 있다.


그것은 훨씬 더 복잡한 방정식 중 하나의 요소일뿐이다. 풀을 먹이는 사육방식은 중요한 사회적, 문화적, 윤리적 및 환경적 가치를 지닐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특히 중요한 생태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반추동물의 발굽은 토양을 일구어 빗물이 더 잘 흡수되도록 해주며(산사태와 지형 불안정의 위험을 줄여준다), 초지가 관리됨으로써 다시 야생으로 돌아가지 않도록 도와준다(화재 위험성의 극적인 감소) 또한 소들의 분뇨는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풀이 지속적으로 재생산되도록 한다.


최근의 뉴스에 따르면, 동물 윤리학의 관점에서 풀을 먹인 소는 자신들이 좋아하는 풀을 골라 먹음으로써 자신들의 복지에 더 잘 적응하고 있다. 결과적으로, 자연 목초지의 풀을 먹인 동물의 육류와 그 젖은 품질이 더 뛰어나고 초지에서 키운 동물이 삶의 질이 더 좋다는 것이다.





그러나 축산에서 초지 사육은 인간과 동물과 땅의 관계에 관한 패러다임과 시스템에서 급진적인 복잡한 변화를 가져온다.


방목은 더 적은 사육, 더 적은 육류 소비, 향상된 동물 복지, 개선된 토양 관리를 의미하며 궁극적으로는 축산 시스템이 전문화에서 다변화로 전환하여서 한층 더 폐쇄순환시스템이 된다는 것을 뜻한다(폐기물 관리 및 재활용과 같은 다양한 긍정적인 환경 결과).


이러한 이유로 우리는 총체적 접근법을 대표하는 새로운 지표를 기반으로 한 분석이 필요하며, 동물 사료의 영양가치, 장기적인 영향 및 동물 복지와 같은 다양한 요인을 고려해야 한다.


생산물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을 온실가스 배출량에 두는 한, 제대로 정보를 알고 구매하고자 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도움을 주지 못할 것이다.

슬로푸드는 과학공동체가 이러한 방향으로 작업하면서 두 가지 서로 다른 축산 및 음식 생산 시스템의 비용과 이익에 집중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슬로푸드는 농업의 형태가 모든 차이를 만들어내지만(사육장과 집약적 거대농장의 파괴적인 영향을 생각해보라) 품질 좋은 육류의 선택과 함께  식물성 식사를 우선하면서 동물성 음식의 소비도 크게 줄여야 한다고  확신한다.


슬로푸드는 기후 변화가 소규모 농민과 음식생산자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그리고 우리가 그들을 지원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리는 식단으로 바꾸는 세상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 캠페인에 함께 해 주세요.


출처 : The Conversation


 

 

 

Posted by 슬로푸드코리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