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3. 09:00

 

 

 

추석 연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는지요?

 

이번 추석은 '슬로푸드문화원'과 '국제대회 조직위'의 실무자들에게 무척 아까운(?) 시간이었습니다.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2013 AsiO Gusto)>가 불과 열흘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시간이 부족해서 쩔쩔 맨다고나 할까요? 막바지에 오니까 이것 저것 할 일들이 산더미라 걱정으로 추석을 보냈습니다.^^

 

그래도 아직 일주일 남았으니 손 보고 또 손을 보아서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더 유익하고 즐거운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슬로푸드 행사가 흔히 보는 음식 축제나 박람회와 다른 점은 '구경거리'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 간의 소통과 연대의 장을 만드는 것에 있습니다.

 

예전의 생산자와 소비자는 함께 먹을거리 공동체를 구성해서 (숙련된 생산자가 만든)지역음식을 먹었지만 요즘 소비자들은 식품산업이 공급하는 상품을 먹습니다.

 

이로 인해 공장에서 찍어낸 똑같은 음식이 우리 밥상을 이루게 되고, 규격화된 대량 생산에 수월한 소수 품종만을 키우게 되었습니다.

 

10월1일에 열리는 슬로푸드 행사는 좋은 음식을 만드시는 농부와 가공생산자, 요리사 들과 그들이 만든 음식을 찾는 소비자(우리는 공동생산자라고 부릅니다) 들이 만나는 행사이며 음식교육, 맛 교육에 종사하는 분들, 연구자와 청년 들이 만나 맛이 좋고(good), 친환경적이며(clean), 사회정의에 맞는(Fair) 슬로푸드(Slow Food) 음식 생산에 관한 정보 교류를 하는 행사입니다.

 

슬로푸드문화원은 이번 행사가 본래 취지에 맞게 개최되도록 남은 시간 더욱 노력해서 여러분과 만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사)슬로푸드문화원 사무총장 김원일 배상

 행사자료 다운로드 ->  (슬로푸드국제대회)최종프레스킷0909.pdf

 

 

 

***2013 슬로푸드 행사 맛나게 보기***

 

 

 

1. 맛워크숍에 주목하세요.

 

슬로푸드의 맛워크숍(Taste Workshop)은 1994년 이탈리아 베로나의 Vinitaly Expo에서 처음 시작된 이후로 전세계에서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맛워크숍'은 단순한 음식 시식회나 요리강좌가 아닙니다. 일상적으로 무심히 먹던 음식을 오감을 통해 주의 깊게 맛보면서 그 음식의 실체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음식을 만든 생산자의 생생한 이야기와 음식 전문가의 안내를 통해 우리의 음식을 둘러싼 사회, 문화, 환경, 지역경제 등과의 연관성을 이해하고 진정한 맛을 알아가는 기쁨과 즐거움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2013 AsiO Gusto에서는 음식 전문가와 함께 더욱 다양한 맛의 세계를 느끼고 이해할 수 있도록 32개의 '맛워크숍'을 준비하였습니다.

'맛워크숍'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식의 다양하고 풍부한 맛을 표현하는 교육방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주목하게 될 것입니다.

 

다운로드 -> 맛워크숍 안내문20130920.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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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워크숍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유료)이 필요합니다.
선착순 마감되오니 예약을 서둘러 주세요.(일부 매진)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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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컨퍼런스 : 제목만 봐도 슬로푸드를 알 수 있어요.

 

슬로푸드 행사에 와서 식품 부스와 체험 부스만 보고 간다면 그것은 제대로 다녀갔다고 할 수 없습니다.

슬로푸드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 만남의 장이라고 했습니다. 그것은 행사장 이곳 저곳에서 많은 토론과 회의가 열리는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6개의 국제 컨퍼런스와 5개의 국내 컨퍼런스가 열립니다. 컨퍼런스 제목만 봐도 여러분은 슬로푸드 철학이 무엇인지 금세 알 수 있습니다.

 

  • [CF1] 음식과 정의, 평화 - 10. 2. (수)
  • [CF2]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하는 밥상·농업·생명살림 운동 - 한살림 그리고 슬로푸드 - 10. 2. (수)
  • [CF3] 슬로푸드와 지미교육 : 통섭적 미각교육의 철학과 실천 - 2013. 10. 3. (목)  
  • [CF4] 아시오의 농업과 생물다양성 - 10. 3. (목)
  • [CF5] 아시오의 발효, 그 생명. 평화의 흐름으로 - 10. 4. (금)
  • [CF6] 음식과 영성, 그리고 깨달음 - 10. 4. (금)
  • [CF7] 로컬푸드, 다시 슬로푸드의 경계에 서다 - 10.2(수)
  • [CF8] 슬로푸드와 농장동물복지 - 10.3(목)
  • [CF9] 갯살림과 바다맛 - 10.4(금)
  • [CF10] 한국의 슬로푸드, 발효음식의 문화와 과학 - 10.4(금)
  • [CF11] 2013년 등재된 한국의 맛의 방주 - 10.5(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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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운로드 -> 2013아시오구스토국내컨퍼런스0914.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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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 컨퍼런스라고 겁낼 필요가 없습니다. 동시 통역 헤드폰만 있으면 만사 OK입니다.

    국제 컨퍼런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유료)이 필요합니다. 예약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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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청년의, 청년에 의한, 청년을 위한 음식행사입니다. 

     

    2007년 11월 멕시코 푸에블로에서 열린 제5회 슬로푸드 총회에서 '슬로푸드 청년 네트워크'가 설립되었습니다.

    다운로드 -> 국제청년음식운동_워크_그룹.pdf

     

    이들 청년 네트워크는 대학생들과 젊은 생산자, 요리사와 활동가들로 이루어졌으며 음식과 식문화를 지키는 모임입니다.

    한국에서도 올해 초에 '한국 슬로푸드 청년 네트워크(준)'가 만들어져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젊은 세대가 농경과 식품 생산에 대한 지식을 이어받아서 '공동생산자'로 성장하는 것이야말로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일이 아닐까요?

    여러분에게 다 큰 자녀나 제자, 또는 조카들이 있다면 '청년행사'에 참가하도록 권유해 주세요.

     

    청년행사 다운로드 -> 슬로푸드청년네트워크 안내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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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년행사 외에 청소년들이 만드는 행사도 있습니다.

    바로가기 -> 2013 청소년포럼 / 2013 청소년 요리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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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슬로푸드는 미각교육입니다.

     

    슬로푸드는 정크푸드와 패스트 푸드, 그리고 획일화된 음식을 멀리 하고 멸실되어 가는 지역 음식과 전통 식품, 식물종자와 가축종을 보호하는 가장 최선의 방법이 미각교육이라고 생각합니다.

    슬로푸드는 감각을 다시 깨우고 훈련시키며, 식품 생산 기술에 관련된 혁신적인 교육을 추구합니다.
    슬로푸드는 맛보기를 유익하며, 의식을 깨우는 경험으로 봅니다.
    슬로푸드는 모든 수준과 연령의 참가자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듭니다.
    슬로푸드 미각교육 프로젝트는 음식이 즐거움, 문화와 활력을 뜻하며 음식을 먹는 행위가 가치, 태도와 감정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합니다.

    2013 AsiO Gusto 행사장 모든 곳이 '미각교육'의 현장이 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특히 아이들의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풍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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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관 : 맛의방주 전시관, 식생활교육관, 미각교육관

    어린이체험관 : 슬로푸드 키즈 구스토

    야외체험장 : 지렁이체험관, 화덕요리체험관, 음식만들기체험관, 쿠킹버스, 민물고기체험관 , 생태공감놀이체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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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세계를 맛보자! 아시오 구스토

     

    슬로푸드 국제행사는 '맛워크숍'과 '컨퍼런스', '청년프로그램'과 '미각교육'이 핵심 콘텐츠입니다.

    여기에 먹을거리, 볼거리, 놀거리, 살거리는 그야말로 덤입니다.

    아시오 구스토에는 덤이 더 풍성합니다. 농부장터와 슬로푸드 레스토랑, 국내관과 국제관에 오시면 아시아와 한국의 다양한 먹을거리와 살거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 쌈지 사운드 페스티벌 - 10. 3. (목)
  • 세계의 거리음식, 슬로푸드 레스토랑, 농부장터, 네이션스데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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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원봉사자 모집 ***

     

    10월1일부터 6일까지 열리는 '2013 남양주 슬로푸드국제대회'에서 <슬로푸드문화원> 주관 행사에 직접 참여해서 일을 도와 주실 분을 찾습니다.


    자원봉사자 모집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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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까지 읽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슬로푸드운동'은 '먹을거리님과 농민에 대한 예우'를 하는 운동입니다.

    '슬로푸드 국제행사' 역시 '먹을거리님과 농민에 대한 예우'를 하는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가 음식이 우리에게 오기까지 온 우주와 생명이 수고한 것에 대한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가르치고 배우는 자리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먹을거리님과 농민에 대한 예우'는 김종덕 교수(슬로푸드문화원 이사장)가 쓴 원고의 제목입니다.    원문 보기

    Posted by 슬로푸드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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